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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젤 님버스26 한달 사용 후기

블리네 2024. 9.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달간 아식스 젤 님버스26을 사용하며 느낀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매주 5km에서 10km 사이의 거리를 달리는 러너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아식스 젤 님버스26 


아식스-젤니버스-26

1. 첫인상과 착용감

아식스 젤 님버스26을 처음 신었을 때 느낀 것은 바로 편안함이었습니다. 발을 감싸는 구조가 매우 자연스럽고 발볼이 넓은 편인 저에게도 여유로운 착용감을 주었어요.

 

특히 발 뒤꿈치 부분에 적용된 젤 쿠셔닝이 충격을 매우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걷거나 뛰는 동안 발이 편안하게 지탱되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신발 내부의 부드러운 패딩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첫 착용부터 적응 시간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발에 맞았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쿠셔닝과 안정성

아식스 젤 님버스26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젤 쿠셔닝 시스템입니다. 발뒤꿈치와 앞발 부분에 적용된 젤이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주어 특히 장거리 달리기나 아스팔트에서 달릴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평소 무릎이나 발목에 피로가 쉽게 쌓이는 편인데 이 신발을 신도 달린 후에는 전 보다 피로가 덜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전 러닝화는 호카본디 8을 싣었습니다.

 

젤 님버스26은 안정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중립적인 러닝 스타일을 가진 러너들에게 특히 적합하다고 느꼈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서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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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응성과 추진력

젤 님버스26 기본적으로 쿠셔닝이 뛰어난 신발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겁거나 느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경량 중창 소재를 사용해 달릴 때 발이 지면에 닿았다가 빠르게 반응하며 추진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70mm 기준으로 무게는 304g입니다. 젤 님버스26은 단거리보다는 장거리 러닝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러닝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내구성과 디자인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러닝화로 그렇게 이쁘지도 못나지도 않은 무난한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내구성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특히 신발 바닥의 고무 소재는 마모가 거의 없어 튼튼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신발의 전반적인 구조가 매우 견고하게 설계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 총평

한 달간 아식스 젤 님버스26을 사용해 본 결과 장거리 러너와 착용감을 원하는 러너들이게 최적화된 러닝화가 아닐까 합니다. 뛰어난 쿠셔닝과 안정성 덕분에 장거리 달리기에서 피로를 줄일 수 있었고, 추진력도 충분했습니다.

 

물론 다소 두툼한 쿠셔닝 때문에 빠른 스피드 러닝보다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달리기를 선호하는 분들께 더 적합합니다. 또한 워킹용 신발에도 문제없어 보입니다.

 

젤님버스는 현재 18만 원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하나 더 구매하려 했지만 사이즈가 없네요

 

구매 예정이라면 빨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기가 높아 가품이 8 ~1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니 공식홈에서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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