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설1 천동설 기원과 역사 우주의 중심에는 움직이지 않는 지구가 있고 그 주위를 태양, 달, 행성이 돌고 있다는 것이 천체론, 즉 지구중심설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주장을 비롯해 전 세계 문명에서 통용되는 인류 천문학의 주류를 이루는 이론이었으나, 현대 자연과학(케플러의 법칙, 뉴턴의 운동 법칙)의 발달로 지구중심설이 확산되면서 폐기되었습니다. 근대 천문학이 연구되기 전까지 천동설은 보다 설득력 있는 이론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지구는 '발을 땅에 붙이고' 있다거나 하늘을 보고 누구나 뜨고 지는 것을 볼 수 있는 태양은 '실제로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 고대인들의 평균적인 상식으로 이해되기 어려웠으며, 관찰자가 운동의 중심을 겉보기 운동의 직관에 따라 위치시키는 것이 자연스러운 접근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일출', '해가 지면', '.. 우주학 2024. 2. 16. 이전 1 다음 💲 함께 보면 좋은 글